거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연초면 한내리 산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50억6,200만원을 투입, 지난해 5월에 착공해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공정은 1차 계약분인 부지정지작업을 완료한 후 2.3차분 계약분인 건축공사추진을 위하여 구조물 터파기 작업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소각동 골조작업과 주요설비를 제작 완료하여 현장에 입고 하는 등 전체 공정률 대비 40%까지 추진 할 계획이다.
시설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삼성중공업, 코오롱건설, 원광건설)이 맡고, 한국환경공단이 관리감독을 맡았다.
거제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국내에서 안정성을 입증한 200톤/일 규모의 스토카 방식의 소각장, 30톤/일 규모의 자동 선별식 재활용선별장, 7.2톤/일 규모의 분뇨 슬러지 건조시설, 100톤/일 규모의 폐기물 압축포장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등면에 있는 소각장과 아주동에 있는 자원재활용 선별장과 현 신규 소각장 인근에 있는 폐기물매립장 등 시내에 산재해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집단화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설운영경비 절감도 기대된다.
2009년 기준 생활폐기물 5만여톤 중 가연성 폐기물이 절반을 넘고 있으나, 기존 시설의 소각용량 부족으로 10%정도 밖에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하지 못해 직 매립에 의존함에 따라 기존 매립장의 사용연한 단축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들었다.
그러나 완벽한 공해방지시설과 최신공법으로 시공되는 이 소각시설의 조기 준공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거가대교 개통과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 거제해양특구 조성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될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각장 운영 때 발생하는 폐열을 자체 발전기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 자체 사용분 6억원을 제외한 잉여전력 9억 원 정도를 판매, 연간 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발생과 더불어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소각시설 주변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휴식 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함으로써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테마파크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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