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민노당 대표가 거제시을 방문, 오는 6,2 지방성거와 관련 민노당 이세종 시장예비후보를 비롯한 거제지역 민노당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7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입장 및 향후 지방선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대표는 "현재 우리 사회는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가 극대화 되고 있어 양극화의 해소방안이 나오지 않고는 잘사는 세상이 나오기 힘들다"며 "MB정부와 한나라당은 이 양극화 심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현재 4대강 사업은 대운하의 전초 단계이다"며 "마실물이 없는 상황에 목욕탕에 물채우는 식이다. 뱃놀이를 위해 이런 예산을 붓는 것은 안된다. 4대강 사업은 민생 배신 사업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대표는 "현재 수도권지역의 야권연대가 5+4회의를 통해 합의문을 작성하는 등 연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듯 했으나 진보신당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노당은 5+4든 4+4든 관철시켜 야
당의 결집된 힘을 보여줘야 국민들의 실망과 돌팔메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강기갑 대표는 9일 다시 거제을 방문하여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민노당 선출대회에 참가하고 11일에는 거제 농민회관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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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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