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피어난 목련처럼 따듯한 봄을 갈망하는 3월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인 관내 복지시설 및 장애우에게 봄 향기 가득한 감동의 공연장 속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매 기획공연마다 지원되는 2% 문화나눔은 작년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 여성 등을 초대해 문화로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조기적응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일상을 떠나 잠시나마 마음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초대된 거제지역 자활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 작은예수회 친구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나아가 서로 따듯한 사랑과 정(情)을 쌓을 수 있는 문화 속으로의 소풍이 되었슴 한다. 소풍가는 설렘으로 시작되는 이번 봄 나들이 투어는 차기 공연, 탈렌트 최주봉 주연의 '그래를 사랑합니다' 연극 공연에도 행복한 소풍을 준비중이며, 소풍(문화 나들이)을 통해 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나누면 나눌수록 따듯해지고, 행복해지는 문화나눔 공연은 '김건모 전국투어 콘서트'로서 열정과 끈임없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서 그 감동과 에너지가 일상으로 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거제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월 30일 ~ 31일 양일간 늦은 7시30분에 진행되었으며, 보다 많은 거제시민이 공연관람을 통해 힘든 시기에 약동하는 에너지를 느껴 재충전하는 시간이되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나눔 담당자는 “우리들보다 조금 덜 가진 이(장애우)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그들에게 따뜻한 눈길 한 번이 더 주는 따사로운 봄날이 오길 기원하며 이 사랑과 행복의 문화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