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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쉘社로부터 세계최대 LNG-FPSO 1척 수주
2010년 03월 09일 (화) 14:08:33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삼성중공업은 9일(화) 유럽 해운선사 4곳으로부터 유조선 9척 및 동남아에서 해양설비 1기를 총 7억5천만불에 수주했으며, 로열더취쉘사로부터 LNG-FPSO 1척에 대한 본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LNG-FPSO 개념도

 
 
삼성중공업은 아직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유가가 80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가능성을 염두에 둔 해운사들이 유조선 확보에 나선 것이며, 이번 계약 외에도 다른 해운사들의 발주상담이 늘어 나는 등 상선시장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NG-FPSO 조감도

 
 

한편 이 날 유조선 수주건과 별개로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공동입찰자인 테크닙사 티에리필렌코 사장, 로열더취셀사 마티아스 비쉘 사장과 LNG-FPSO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으며,『세계 최대 발주규모』로 기록될 역사적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해양에서의 천연가스 생산방식 비교

 
 

삼성중공업은 작년 7월말 향후 15년간 로열더취셀사가 발주할 LNG-FPSO를 독점적으로 건조하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1호선은 ▲4월초 선체부분 금액확정 ▲연말에 천연가스 생산 및 액화 기능을 갖춘 상부구조 금액확정 ▲'12년 건조착수 ▲'16년에 발주처에 인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앞줄 왼쪽부터 삼성중공업 이현용 부사장, 테크닙사 회장 티에리 필렌코, 쉘사 사장 마티아스 쉘, 쉘 부사장 존 채드윅,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 테크닙 부사장 마크 듀발

 
 

이 LNG-FPSO 1척은 ▲투입되는 주요장비 등 필요한 모든 항목에 대한 단가를 이번에 먼저 결정하고 ▲작업해역 환경조건 등을 감안한 상세설계가 완료된 후 물량 및 전체 금액을 산정하게 됨으로써 돌발변수나 물량 증감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계약구조라는 것이 특징이며, 업계에서는 프로젝트 규모가 척당 40~50억불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맨앞줄 왼쪽부터 삼성중공업 전홍식 런던지점장, 조선해양영업실장 이현용 부사장, 테크닙사 회장 티에리 필렌코, 쉘사 사장 마티아스 비쉘, 쉘 부사장 존 채드윅,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 테크닙 부사장 마크 듀발

 
 

길이 468m, 폭 74m, 높이 100m, 중량 20만톤에 달하며, '16년부터 호주지역해양가스전에 투입돼 연간 350만톤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임무를 수행할 이번 LNG-FPSO는 삼성중공업과 프랑스 테크닙사가 공동으로 설계를 실시한 후, 제작은 거제조선소에서 일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기념품 전달. 왼쪽부터 테크닙사 회장 티에리 필렌코, 쉘사 사장 마티아스 비쉘,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  
 

최근 영국의 바클레이스 캐피탈은 해양에너지 개발수요 증가로 올해 탐사 및 생산분야 투자금액이 작년대비 11% 증가한 4,390억불이라고 예측했으며, 업계전문가들도 유가상승으로 올해 LNG-FPSO, 드릴십과 같은 해양설비가 30척 정도 발주 될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조선업계의 추가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이번 수주를 포함하여 세계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410억불(190척), 35개월치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는 드릴십, 쇄빙유조선, LNG-FPSO 등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친환경선박, 풍력발전설비 및 부유체 사업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LNG-FPSO :

LNG-FPSO는 천연가스 생산,액화 및 저장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신개념 선박으로서, 전세계 2,400여곳에 달하는 매장량 1억톤 이하의 중·소규모 해양가스전뿐만 아니라 대형가스전에도 투입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천후 특수선이다.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에 설치된 액화·저장설비에 보관해 두었다가 LNG선으로 운송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육상설비 건설이 필요 없어 경제적이다.

'08년에 삼성중공업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올초까지 발주된 6척 전량을 수주했다. 한 지역에서 수년간의 생산작업이 끝나면 다른 가스전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떠다니는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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