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총장 정지영)은 3월2일 오전 10시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 문화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현덕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입학허가선언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정지영 총장 식사, 총동문회 박종우 회장의 축사, 자랑스러운 거제인상 수상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영 총장은 식사를 통해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의 거제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신입생들에게 당부의 말로 "첫째, 나는 무엇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 되어달라는 말씀과 둘째, 대학을 다니면서 나의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고, 발전시켜줄 수 있는 인생의 조력자를 만나"라고 했으며, "책도 좋은 조력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문대학은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는 곳으로 자신이 택한 전공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정규과정 기계공학과 100명, 조선과 104명, 선박전기과 54명, 조선정보기술학부 121명, 사회계열 110명, 유아교육과 33명, 간호과 102명, 산업체위탁과정 조선과 44명, 사회계열 61명 총 729명이 입학했다.
이날 신입생을 대표해 조선정보기술학부 김재원 학생이 선서했으며, 신입생 장학생을 대표해 조선과 심재훈 학생이, 재학생 장학생을 대표해 채호승 학생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그리고 후배들의 입학식을 맞이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거제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김해연 도의원(거제대학 동문)에게 '자랑스런 거제인 상'을 수여했다.
입학식이 끝나고 2부 문화행사로는 Zamstick(타악 퍼포먼스 그룹)의 초청공연 행사가 신입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멜로디와 익살스러운 연기로 신입생을 열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거제대학은 3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해 이날 입학식은 더욱 경사스러운 날이었다.
“거제대학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20명 입학허가 선언“
2일 오후 7시부터는 거제대학 정보관에서 201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현덕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정지영 총장 식사, 대우조선해양 이병모 전무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영 총장은 식사를 통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으며, 거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본 과정에 여러분들이 1기로 입학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학교를 떠난 지 꽤 되었을 입학생들에게 회사에서 준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새로운 이론과 기술이 적혀있는 책을 보고, 교수들과 여러 가지 현장의 경험을 상의하기도 하면서 자기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 또한 회사업무로 바쁘지만 이와 같은 좋은 기회를 이용해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입생 선서는 이지훈 학생이 했으며, 장학증서는 신입생 장학생을 대표해 김순동 학생이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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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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