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해 여성결혼 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일자리 체험사업이 결혼이민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체험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으로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0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게 되며 여성결혼 이민자(15명)가 관내 10개 초등학교에서 점심배식과 식당청소 등의 일을 체험하게 된다.
시에서는 결혼여성 이민자들이 일자리 체험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 언어소통,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경제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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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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