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4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어느 곳을 가나 굽이굽이 골을 돌아 이어진 도로는 거제시를 일주하기에 더할나이 없이 좋다. 특히, 바다를 허리에 끼고 있어 도로변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도시경관과 한 층 더 어우러지게 하고 동선의 녹색관광 벨트 구축의 일환으로『도로변 경관조성 숲 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명품 숲길을 차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관망하게하여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마치 세한도의 한 폭을 연상케 하는 전정된 소나무림의 절묘한 조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러한 노력은 거제시가 이번『2009년도 숲 가꾸기 평가』에서 당당히 경상남도 최우수의 영예를 수상케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ꡒ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변 경관조성 숲 가꾸기를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운치있고 풍경있는 명품 거리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ꡓ라고 밝혔다.
일운면 옥림 거제대 입구에서 와현해수욕장에 이르는 국도변을 가다 보면 눈부신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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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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