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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시자연구역 조정계획,경남도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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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차희석교수)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공원녹지기본계획 및 도시자연공원 일부 해제건에 대한 심의를 하였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고현 독봉산 도시자연공원 개발예정부지 중 김 시장 소유 토지(산24-1번지, 7,300㎡)와 선형을 바로잡기 위한 면적 1,680㎡를 포함한 18,980㎡만 해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인근 나머지 면적(58,575㎡)에 대하여는 해제 타당성이 인정되고 역차별의 억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제 대상에 포함키로 하였다.
고현 인공섬 토취장부지인 공공청사 예정지에 대한 공원 해제와 관련해서는 위원들 간 첨예한 의견이 있어 무기명으로 의견을 개진한 결과 일부 위원은 해제, 일부 위원은 반대(존치)를 주장 하는 등 상호 의견이 달라 최종 조건부 가결(경남도 결정사항으로 조건부 동의) 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공원녹지기본계획과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결정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하여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자문사항인 찬성, 반대, 기타 의견 등을 신청서에 모두 기재하여 경남도에 해제 대상에 포함 신청할 예정이다.
이제 공공청사 예정지의 공원 해제 여부는 최종 결정권자인 경남도에서 결정하게 된다.
한편 거제시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내용에 대한 찬반 결론 여부를 떠나 대외 누설은 안 된다. 라고 관련 조례에 규정하고 있는데, 심의를 마친 12월 17일 일부 언론에 회의진행의 많은 과정이 누설되었고 어떤 내용은 오보가 나기도 해 진위여부를 확인하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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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2 수 08:36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