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영 의원(경남 거제)은 12월 24일(木) 애광원, 민들레집, 반야원, 실로암 등 거제시 14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하였다.

윤영 의원은 지난 12월 22일 국회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국회로부터 특별 인센티브를 받았지만, 입법 활동이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무인 점을 감안하여 국회에서 받은 인센티브 전액만큼의 사비를 장애인복지 개선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윤영 의원은 성금기탁과 관련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과 편견으로 인해 많은 장애우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치지 못한 채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미약하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금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영 의원은 “작은 나눔은 큰 행복이 되고, 이 나눔이 커지면 희망과 사랑도 커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장애우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영 의원은 2008년 12월 10일부터 2009년 12월 9일까지 마리나항만법, 임대주택법, 대부업법, 지하수법, 자동차관리법 등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총 21건의 법률을 대표발의 하여 국회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