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태호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자원봉사자 50만명시대에 진입하고, 10년 후인 2020년엔 도민 50% 이상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10-50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경남도는 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올 한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경남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19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자원봉사자 부문 수상은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석도상 씨가, 자원봉사관리자 부문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엄수면씨, 자원봉사단체는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자원봉사기업 경남은행이 수여 받았다. 또 국민포장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회 하정임 씨, 대통령표창에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이점용씨 등 모두 98명의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과 도지사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받은 대우조선봉사단 유인재씨

	수상하는 김옥순 수성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