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옥기재)는 거제시 오폐수처리시설인 거제중앙공공 하수 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설치 공법선정과 관련, 옥기재의장 , 유수상 ,한기수거제시의원및 관계공무원,거제타임즈 거제뉴스 언론사 관계자가 동행하여 창녕군 남지,충북옥천,전남부여 ,충남보령시등 4개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을 다녀왔다

그동안 거제시 집행부와 의회가 거제시에 설치해야할 고도처리시설 공법을 두고 거제시에 가장 적합한 공법에 대하여 갑론을박의 토론을 거쳤지만 뚜렸한 공동분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또한 이번 4곳의 견학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고도처리시설 공법은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많아 현재 각 지자체 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면 완벽한 처리시설은 없다는 아쉬운 결론에 도달한다

현재 계속해서 고도처리시설 공법이 빠른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각 시설업체에서 각사공법의 특징에 대하여 주장하고 있지만 완벽하지는 못했다

녹색 도시을 지향하고 있는 거제시는 이제 선택을 해야한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완벽한 공법이 없다면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한다

현 거제중앙공공 하수종말 처리시설 증설과 관련 하여 몇가지는 충족해야 한다

거제중앙공공하수처리장의 현위치에서 거제시가 요구하는 일 처리용량을 최대한 충족시켜야한다

고현만 매립사업과 더블어 폭발적인 인구유입등 으로 처리용량 일 15,000톤을 충족시키지 못할 시에는 증설처리장 준공시 또다른 하수종말 처리장 부지을 물색해야하는 원인이된다

이는 거제시 현안으로보면 다른부지 물색이 지역의 님비현상등으로 용이하지 않다는 이유이며 또한 기존하수처리시설 개,보수도 일 처리용량을 최대한 높혀야한다는 조건도 충족되어야할것이다

특히 준공후 가동시 유지관리 보수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출경비 산정도 점검대상이다

가동시 유지및 관리보수는 설비의 에러등으로 가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관계로 시공공법 선정시 보수기간등의 철저한 점검도 상당부분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며 모 지자체 견학 하수처리장에는 자동화설비로 6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도 검토대상이다

또한 설치 시설공법이 아무리 우수한 시설이라 할지라도 운영관리자의 데이타베이스(DB)구축이 체계적 으로 되어 있어야 총괄적인 운영의 효율성을 유지할수 있어 관련직원들의 장기 근무에 관심을 가져야 그나마 제기능을 유지할수 있는 필요한 환경이 조성된다고 할수있으며 견학지 하수처리장에서 관련업무을 20년을 근무한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거제시는 전국의 하수종말 처리장 설치 운영중인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공법중 거제시에가장 적합한 공법을 공모키로 결정하여 전국의 고도공법업체을 공모한 결과 최종 4개업제가 거제시에 제안서을 제출했다

제안서 제출업체는 (주)오에치케이,(주)케이엠에스,(주)한미엔텍, (주)환경시설 관리공사 등이 최종 참가했다

이제는 어떤고도처리공법이 우수한가에 포커스을 맞추지 말고 어떤고도처리 시설공법이 거제지역에 적합하겠는가 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은 고뇌에 균행감각을 가지고 미래 거제시을 위한 중지을 모아야 될 것으로사료되며 확실한 것은 완벽한 시설 공법은 아직까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며 공법선정 위원회는 고도공법처리업체선정에 대한 솔로몬의 지혜을 기대해본다



<본사 편집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