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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마을인 다대마을에 나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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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가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이웃사랑을 펼쳤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결연단체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 나눔물품을 전달한 것.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또한 점차 약화되고 있는 대외여건을 고려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추석의 의미를 살리고자 기획됐다.
통영의 한빛지역아동센터에 교육봉사를 하는 모두사랑봉사단을 시작으로 약 50개 봉사팀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경로당, 보육원 등 사회복지 시설 및 결연세대 총 85곳에 위문활동과 함께 화장지, 과일 등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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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빛지역아동센터장 이향숙 씨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모두사랑봉사단 이상국 회장(해양설계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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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006년부터 둔덕, 거제, 동부면 등 5개 결연면 면사무소에 설치해 저소득가정이나 홀로어르신들이 자유로이 쌀을 퍼가도록 하는 ‘사랑의 쌀독’도 가득 채워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해 그룹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서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작은 것이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것이니만큼 기쁜 마음으로 받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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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