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2/4분기						4/4분기
'07	원수	구분	정수장	검출항목				구분	정수장	검출항목
		불검출		설파메타진	설파메톡사졸	설파티아졸	옥시테트라싸이클린	검출(2/31)		설파메타진	설파메톡사졸	설파티아졸	옥시테트라싸이클린
									보령				0.0486
									반송				0.0399
	정수	불검출						불검출
'08	원수	검출10/31	와부		0.022			검출(8/32)	덕소	0.006		0.01
			덕소		0.023				반월	0.05		0.007
			일산	0.014	0.023				시흥	0.04		0.006
			반월	0.015	0.015				수지	0.007		0.007
			시흥	0.043	0.02				석성		0.011
			성남	0.021	0.021				구미	0.006
			수지	0.014	0.023				반송	0.01
			석성		0.064				영남내륙	0.022
			산성			0.019
			반송	0.021	0.044	0.021
	정수	불검출						불검출
'09	원수	검출12/33	와부		0.010
			덕소		0.015
			일산		0.010
			반월		0.008
			시흥		0.011
			성남		0.017
			석성	0.008	0.077
			동화	0.007
			구미		0.015
			반송	0.007	0.033
			구천		0.022
			영남내륙	0.021	0.029		0.025
	정수	불검출

※자료출처 : 정수장 항생물질 검사 결과(한국수자원공사) 재구성

특히 반송 정수장은 2007년부터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검사를 할 때마다 항생물질이 검출되었으며, 덕소, 반월, 시흥, 석성 등의 정수장은 2008년부터 계속해서 항생물질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윤영 의원은 “비록 수공에서는 극미량이라며 정수처리를 거친 정수에서는 검측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극미량이라도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계속해서 축척되어 부작용이 발생하는 만큼 수공의 철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영 의원은 “2008년 미국의 상수원의 경우 많게는 100여가지 약물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본과 캐나다의 경우 역시 식수의 약물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우리도 항생제 물질 검사 수를 더 늘리고 식수원의 항생물질 검출에 대한 원인규명과 함께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영 의원은 “이미 전국의 하천에서 항생물질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이 발견되고 있는 만큼, 정수장에서도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현재 국내외 먹는물 수질기준은 없으며,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에서 제시하는 의약물질의 환경위해성평가지침농도는 1μg/L 임

※ 의약품 직접 섭취시 항생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설파계 : 오심, 구토, 현기증, 졸음, 두통 유발
. 테트라싸이클린계 : 오심, 구토, 피부발작 등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