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세영학원(이사장 남상태/대우조선해양(주)사장)의 거제대학은 조선 특성화대학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이 잘되고, 장학제도가 좋은 대학으로도 유명한 대학이다.

지난 1월에 세계적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에서 학교법인 세영학원을 설립하여 거제대학을 인수한바 있다.

이에 맞추어 2월19일(화) 11:30 거제대학은 제 5대 학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최덕규(崔德奎)학장이 이임을 하고 제6대 학장으로 정지영(鄭芝泳)학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거제대학 강당에서 거행 된 이번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세영학원의 남상태이사장을 비롯한 거제시장, 거제시 의회 의장 등의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현 최덕규학장은 거제대학에서 5년여간의 재직을 하면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인 특성사업과 누리사업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하여 실습장인 조선해양기술센터 건립을 비롯한 새로운 기자재 설치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및 학생 복지시설 등의 대학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아울러 정지영학장은 기업의 CEO 출신으로써 대학의 많은 변화를 추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그중 하나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과의 주문식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입생 및 재학생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할 비젼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해외의 유학생을 유치하여 조선과 관련되는 전공과 조선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해외현지 한국조선소 및 현지 조선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1차로 중국 유학생에게 유학의 문호를 개방하고자 검토 중에 있다고 하였다.

거제대학은 매출액 10조에 이르는 세계 굴지의 대우조선해양(주)가 이끌어 가게되어 교육과 취업이 함께하는 전문인 양성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외 희망이 넘치는 대학으로 발 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