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거제의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거제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연구하는
‘토론의 장’으로서의 “창조도시 포럼(대표 유승화)”개소식이 9월1일 15시에 사무실
(고현공설운동장 앞 금당빌딩 3층)에서 약400여명의 거제시민들의 기대와 축하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경향인들과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그리고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유승화 대표는 개소식에 앞서 오전에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 포럼의 역할에 대해
‘거제의 각종이슈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정책적 대안과 비전을 꾸준히 생산하고 시민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화 대표는 거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거가대교 개통 후 대비책’을 꼽으면서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대도시인 부산권영향이 사회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칠것이다‘라며
거가대교 개통후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해 시급하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덧붙여서, 교통분야만 하더라도 주차문제,도로소통문제를 들면서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관광산업과 의료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고, 외자자본의 투자증가로 지가상승과 부동산 상승이 우려된다‘면서
도로와 교통에 대한 식견과 견해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위의 참석자들로부터
거제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실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물임을 알게 했다.

포럼은 전,현직 장차관으로구성된 대외 자문단, 현안에 밝은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대내자문단, 지역원로들로 구성된 고문단, 정책과 이슈개발을 위한 전문가와 교수진들로 구성된 ‘정책연구 위원단’이 있으며 그 아래로 실무진과 8개분야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모임’과 ‘월간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져 현안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비젼을 담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정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화 대표는 창립개소식 인사말에서 “ 우리 거제시는 자생력을 배양하여 국가계획에도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우리 거제시민들만의
성장동력을 스스로 찾아야하는 시대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고향 거제 발전을 위해 거제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보여주는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포럼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오랜 지인이자 막역한 사이인 “빨간구두 아가씨”의 주인공 가수 “남일해”씨가 개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에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유대표의 지인은 축사에서 ‘거제지역 발전을 위해 이제까지 보여준 ]
성실성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 부탁하면서 거제시민을 위한
결과물들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창조도시포럼의 “거제를 새롭게”라는 거제밝전을 위한 건전하고도 성숙된 시민의 토론문화로서 자리매김하고 도출된 결과물이 거제시의 발전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