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동장 유석암)에서는 지난 29일 옥포 여객선터미널 분수대 앞에서 울려 퍼진 기타소리가 시민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날 저녁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 것은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진숭)에서 운영 중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작은 음악회였다.
공연 중에는 기타연주에 심취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즉석 댄스 춤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참여한 관람객으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옥포1동에서는 의자 100석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떡과 과일, 음료수 등 먹거리를 참여자에게 제공하였다.
진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정말 아주 작은 음악회로 준비하였지만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로 성황리 개최됨에 따라 앞으로 매월, 분기별로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지역의 관광명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며 거제관광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