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검거 =
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다음과 같은 사건을 수사중에 있습니다.
주식투자 및 선물거래로 수익을 발생시켜 출자원금을 보장하고 고액의 배당금을 지급해주겠다고 속여 거제, 부산지역 피해자 230여명으로부터 400여회에 걸쳐 20억8천만원을 편취한 유사수신업체 대표이사(중국도피) 등 일당 4명 적발

□ 검거일시 및 장소
2009. 8. 17. 거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등
□ 피 의 자
1. 김 o (42세) (주)S홀딩스대표(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 체포영장(중국도피)
2. 신 o o (48세) 〃 지점장(거제시 옥포동) → 구속
3. 손 o o (50세,여) 〃 모집책(창원시 동읍)→ 불구속
4. 서 o o (44세) 〃 모집책(거제시 장평동)→ 불구속
□ 피 해 자 : 김 0 0 (37세,여, 거제시 고현동)등 거제,부산지역 거주자 230여명

□ 사건 개요
1피의자는 주식 및 선물거래를 취급하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소재 (주)S홀딩스 대표이사, 2피의자는 동 사 지점장, 3, 4피의자는 2피의자에게 고용된 하위모집책으로, 서로 공모하여,
‘08. 11.경 위 피해자등을 상대로 “우리 회사에 출자하면 주식 선물거래로 수익을 발생시켜 15회 이후부터 원금을 돌려주고 10%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현혹, 같은해 12.말경까지 400여회에 걸쳐 위 피해금액을 수신하여 편취한 것임.(적용법조: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 적발경위 및 관련 수사상황
- 거제시 고현동에 소재한 위 지점에서 유사수신행위를 한다는 첩보 입수,거제지점 관계자 소환 조사후, 대표이사 출석요구하였으나 이미 부산동부서에서 같은 혐의로 수사중 중국으로 도피한 사실 확인, 체포영장 발부받아 지명수배 조치하고,
- 소환수사에 응한 3, 4피의자 불구속 입건 후, 지명수배중이던 위 2피의자를 8. 14경 부산에서 체포 압송, 관련혐의 수사하여 구속한 것임.

※ 관련 수사상황
한편, 이 사건은 피해자가 전국에 걸쳐 1만여명에 이르고 피해액이 무려 1,500억원에 이를 정도의 대형사건으로, 피해자 중에는 사회저명인사, 정치인, 대학교수, 고위공무원 가족등이 다수 연루되어 있으며, 부산동부경찰서에서 먼저 수사에 착수, 위 회사 前 대표이사인 윤 모씨를 구속, 현재 재판 진행중에 있고, 2007년경부터 거제시 고현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투자자를 모집하던 거제지점장 및 모집책 등 일부 피의자도 현재 부산동부서에 수사를 받고 있고 거제지역 피해자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