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의회, 청주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활동,

의정홍보활동 등 각종 의회운영 정보교류 벤치 마킹

거제시의회는 지난 10월 15일 ~ 17일까지 3일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최양희) 차원에서 충북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충주시의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청주시의회,

아산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시외국인주민

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거제 지역 발전에 활용 가능한 사례를 찾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날에는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연구단체 통합 정책연구 용역결과보고회

▲의회소식지 조례 및 홍보대사 운영

▲교섭단체 조례 제정 과정 등 다양한 의정활동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아 국내외 천연물

기업의 제품 전시와 수출 전략을 확인하며, 향후 거제시 엑스포

유치 시 연계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청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청소년 의회체험지원조례 등

미래세대 의정교육 관련 조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정발전연구회 및 의정활동홍보연구회 등 연구단체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과학공원으로 전환한 사례를 살펴보며, 생태곤충원·과학관·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또한 은행나무길을 방문하여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및

야간경관 조성 사례를 학습했다.

마지막 날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국제화 전략을 살펴보고,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찾아 다문화

포용정책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 의회운영 시스템과

다양한 정책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거제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배운 점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