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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 의원, 반곡서원 복원 특별교부세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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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일의 서원인 반곡서원 복원이 가능해졌다.
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은 7월 23일(목) 반곡서원 복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곡서원은 1704년(숙종 30년) 우암 송시열선생께서 유배생활 인재양성의 강학소로서 창건된 거제시의 유일한 서원으로, 서원의 노후 및 붕괴 위험으로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윤영 의원은 “거제의 중요한 문화재인 반곡서원은 1974년 중건 되었지만, 중건 당시 옛 모습대로 복원되지 못하여 서원으로서의 형식과 기능을 살리지 못했으며, 콘크리트 기둥과 시멘트 기와를 사용하여 전통건축 양식으로 중건되지도 않았다.”며,
“현재는 건물이 많이 낡고 훼손이 심각한 실정으로, 500여명에 달하는 거제의 유림들이 비가 새는 건물에서 향례를 올리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선조들에게 한없이 부끄러운 심정이었다.”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윤영 의원은 지난 4월 24일(금) 반곡서원 복원을 위한 국비 지원을 위해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하여,
백운현 차관보, 조윤명 인사실장, 정재근 대변인, 오동호 지방세제관 등 행정안전부 임직원을 만나 반곡서원 복원의 시급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그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국비(특별교부세) 5억 원 지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윤영 의원은 “반곡서원 복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만큼, 서원의 옛 기능을 회복하여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우리의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반곡서원 복원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유림과 거제면민들을 비롯한 모든 거제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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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