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관광과 시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 거제시의회 안석봉 의원, 5분 자유발언> 

-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확대와 칠천도 주민 민원 해소 및 안전 개선

시급

거제시의회 안석봉 의원(옥포 1·2동, 연초, 하청, 장목, 더불어민주당)은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거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과 ‘칠천도의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주민의 안전한 환경 개선 구축’이 시급함을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하였다.

안 의원은 “거제시에 732만 4천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고

하며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도 한몫했다”라며, 거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를 늘려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거제시에는 1년 5개월에서 23년에 이르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안내소 5곳과 대표 관광지 4곳을

순환 근무하며 거제의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거제의 대표 관광지 중 이순신 첫 승전 기념지인 옥포대첩기념

공원에는 3년 전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지 않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 보물로 승격된 거제기성관과 거제현관아가 있는

거제면에도 배치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안 의원은 거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지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해설사 인원을 확대하며, 처우를 개선하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의 핫플레이스로 섬관광지의 최적지인 칠천도에 또 다른

섬인 씨릉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놓여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칠천도 연륙교가 개통된 지 25년이 지난 이 시점에

거제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소통하고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칠천도의 인도 확보, 우수관로 덮개 설치, 물안해수욕장의 공용주차장

확보, 칠천교 진입 양방향에 있는 웰빙공원의 정자와 주차장 보수,

우수관 덮개 설치로 안전한 버스 승강장 확보 등 구체적인 민원을

제기하며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거제시가 진정한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정책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