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14일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시장에 대해 1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하며 상고을 기각 했다.

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한다.

이와관련  내년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로 시장이 선출되며 .

12월 2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시작한다 .

후보등록은 3월 13~14일 양일간이다.

한편,거제시는 박종우 시장 당선무효로 인한 사태로 14일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어 내년4월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거제시정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