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2형사부(재판장 허양윤)는 23일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박 종우 시장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는 1심선고보다 징역 6월에서 징역4개월로 2개월 감형

되었으며 집행유예는 변동이 없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 공소사실 중 200만원에 대해서만 범죄혐의가

증명 된다고 판단했다.

박 시장은 재판부의 선고 결과에 대해 저는 돈을 준 사실 자체가

없음에도 이런 판결을 한 법원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최종심에서 박시장 측의 법리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