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가 내년 선거1년을 앞두고 김한겸 거제시장이 행복한 시민 ,희망찬 거제을, 위해 65개의 공약사업의 이행유무에 대한 중간 점검을 평가했다

지난 거제시장 출마때 공약한 65개 사업중 최우수 5개, 우수 19개 ,보통18, 미흡 18개,매우미흡 7개로 42개 사업의 진행은 양호한 것으로 ,25개 사업은 미흡한 것으로나타났다

최우수로 평가받은 사업은 거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연안어장조성사업,옥포중앙공원조성 사업, 조선테마 공원조성사업 등은 지역특성을 살린 뛰어난 공약사업으로 평가 되었으며 대규모 개발사업공약은 진행과정에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호영 경남 매니페스토 평가위원은 SOC 사업이나 대규모개발사업은 사전타당성 검토부족으로 사업실적이 부진하고 거제시 자연적 환경을 고려한 사업은 추진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김시장임기내 공약사업의 대부분은 완료될것으로 보이며 ,특히 장기과제사업인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연장사업은 기초단계부터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와 관련 ,거제시 조용국 기획 담당관은 경기침체속에 일부 사업이 늦어지고 있지만 각종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거제의 신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광산업은 거가대교 준공후 2011년, 거제도 방문의 해로 추진 1천만명의 관광객 유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