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박동신)는 13일 10시 거제경찰서 1층 수사과사무실에서 경찰서장, 수사과장, 수사부서 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대 국회의원선거 수사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사범단속업무 가동에 들어갔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다수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인한 상호비방`금품살포 등 각종 불법`탈법선거양상이 우려됨에 따라 거제경찰서는 깨끗한 선거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선거 수사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불법선거 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 수사종합상황실’에서는 선거전담반을 비롯하여 기동단속반, 사이버수사반 직원들이 24시간 상주하며 각종 선거사범에 대한 신고접수 및 단속을 통해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전선거행위, 후보비방,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행위, 선거브로커, 사조직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지방자치단체 및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당원매수 등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단속업무를 펼쳐 엄정한 공직선거문화 풍토조성 및 불법선거사범단속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