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세계석학 초청 강연회도 개최

덕부학원(이사장 김형수)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22일~23일 양일간 이스라엘 인공지능(AI)의 아버지로 알려진 모세 벤바삿(Moshe Benbassat) 텔아비브대 교수를 초청하여 거제대학교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모세 벤바삿 교수는 1980년대부터 UCLA, 텔아비브대학 등에서 수학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였고, 97년 AI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립하여 나스닥에 상장한 바 있고, 2013년 AI 시스템의 스마트 팩토리 SW회사인 Plataine사를 창립하였다.

이번 강연은 김형수 덕부학원 이사장이 이스라엘 방문시 직접 초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인공지능 활용의 세계적 추세와 우리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에어버스, 지멘스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인수1년을 돌아보며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수 이사장이 직접 지난 1년간 덕부학원의 성과에 대해 , 인수 동시에 200억원을 출연하여 재정을 건실화하였고,

거제대학교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에 이사장 개인기부를 포함하여 모두 1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7년간 동결된 교직원 급여도 23년 학기부터 5%를 인상하는 등 두 학교의 부실을 정리하고 정상화시켰다.

학교 설립목적과 비전을 재정립하여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였고 불사조를 모티브로 두 학교의 엠블럼과 이미지(UI)를 변경하였다.

아울러, 공학계열 교육과정도 시대적 트랜드에 맞추어 AI와 로봇기반으로 개편하여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직업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도 거제대학교 입학율이 전년도 76.2%에서 96.2%(정원외 포함시 100% 이상)로 상승하여 부울경 지역 4위, 전국 에서도 최상위급 실적을 보여줬다.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도 학생 맞춤형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불과 1년만에 등록학생 수가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의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도 만족 이상이 100%를 기록하는 등, 교육 만족도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의 6학년 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Yeona Koh 학부모는‘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가 재단 변경 이후 학습 프로그램과 우수교사 확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과거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수도권의 외국인학교에 비해서도 이젠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Yeona Koh도 수도권 외국인학교를 알아보다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의 학생 맞춤형 운영시스템과 가족같은 학교 분위기에 반해서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로 오게 됐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덕부학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ㅇ 22년에는 거제지역 10개 고교 전체에 발전기금을 지원하였고, 작년에 이어 23년에도 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캠퍼스 교육축제, 거제시 의회 워크샵 등을 개최하였고,

금년부터는 거제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영어교육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수 이사장은 향후 포부와 관련하여  금년에는 거제대학의 시설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이 재정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신입생 충원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학과 개편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선진국의 미래 기술을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기술 이전사업, 외국기업 수요를 포함한 엔지니어 양성센터, 지역업체 취업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