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의원 “거제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휴양·관광·물류·4차산업 등 인프라 구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될 공법이 매립식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내년 연말 공사에 착공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덕도신공항에 적용될 공법은 매립식, 부체식(부유식), 잔교식 등 3개 공법 중 총7회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지자체 협의를 거쳐 안전성, 사업비 및 사업기간 단축 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였고 최종적으로 매립식 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게 개항하고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조기 보상착수, 육상과 해상에 걸친 공항 배치, 부지조성공사 통합발주, 사업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준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의 공법이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히며, “29년 12월 가덕도신공항 개항까지 국토부, 경남도, 부산시, 거제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거제가 조선산업과 함께 공항 배후도시로서 휴양·관광·물류·4차산업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거제 제2의 부흥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