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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마늘, 양파 등 월동 농작물 비배관리 주의 |
| 웃거름시용, 제초제처리, 배수구 정비 등 신경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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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가 시관내 3개소에 설치된 보리 생육관찰포의 보리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예년과 비슷한 1월 하순부터 2월초순경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보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웃거름시용, 제초제처리, 배수구 정비 등 봄철 비배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이달 중순경으로 10a당 요소비료를 9~10kg을 시용하고 마늘, 양파의 웃거름은 2월 중순부터 2월하순경으로 10a당 요소 17kg과 염화가리 13kg을 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 뚝새풀 등 잡초가 많은 포장은 2월중으로 경엽처리형 제초제를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상변동에 의한 보리습해와 가뭄피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두둑 흙넣기와 제초작업, 배수구 정비를 겸해서 관리해야 된다.”며 “습해로 인한 보리 황화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요소 2%액을 뿌려주거나 속효성인 유안을 웃거름으로 살포하면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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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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