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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연말연시 화재 예방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수봉
2022년 12월 21일 (수) 09:01:11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기고] “연말연시 화재 예방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거리에는 설레는 캐럴 소리와 함께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부터 가족·친구모임 송년회까지 즐거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화재엔 휴일이 없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한순간에 앗아간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경남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겨울철(11~2월) 화재는 총 1,206건으로 그 중 난방기구로 발생한 화재가 257건(약 2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12월~1월에 난방 관련 기기의 화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 연말연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화재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하며,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거제시민들에게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린다.

첫째, 겨울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난방ㆍ전열기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분별한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연결과 허용량을 초과하는 전기제품 사용, 누전, 방치, 접지 등을 확인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둘째, 1가정·차량에, 1대 이상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9구비해야 한다. 초기 화재 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재감지기,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소화기는 우리 가정에 필수다.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를 지킬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셋째,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야외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시민분들이 많다. 또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기구를 꺼내는 일도 잦아졌다. 일산화탄소는 침묵의 살인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누출 여부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고 매해 사망 사고가 잇따른다. 밀폐된 공간에선 될 수 있으면 난방기기를 켜지 말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땐 무조건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이 3가지 사항은 당연하면서도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 거다.

하지만 대부분 화재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큰 인명ㆍ재산피해를 낳는다.

시민 모두가 주변의 화재 위험요인을 자주 살피고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번 연말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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