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중심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거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장목면과 장승포동, 일운면, 상문면 등 주민 건의사업 대상지 4곳을 방문해 지역에 관련한 건의·제안 사항을 경청하고 주민 애로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에 방문한 건의사업 현장은 △율천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마전초등학교 앞 인도확장 공사 △지세포항 관광 안내 휴게소 및 화장실 설치 △상동 제2소공원 옹벽 배수로 정비 공사 4개소다. 이 날 박 시장은 건의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소관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장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예산확보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확인 후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