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아래 박현민 학생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윤동석)는 체육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도에 에어로빅체조를 교기로 지정받아 육성하여 오던 중 3학년 박현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프랑스에서 열린 French open & world series (2009.05.08-05.10)대회에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3인조 시니어종목에서 1위(금메달)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Gymnastique)이 주관하였으며 각국 50여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재 박현민 학생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훈련 중에 있으며 2007년도에도 1학년 학생으로 출전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3인조에서 동메달을 흭득한바 있고 작년 2학년 때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이 유력시 되었으나 시합전날 연습 중 큰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경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부상 투혼을 발휘해 남자 싱글부분에서 눈물의 동메달 흭득하기도 했었다.

위 학생은 금년에도 각종 국내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이 유력한 매우 전망이 밝은 체육 영재 학생으로서 지금도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