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면 석포리쓰레기처리장 인근일대에 화성산업기계에서 승인받은 조선소 협력업체 건립을 두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보상금과 회사와의 협의과정에서 소외된 마을 주민들간 투명성을 요구하며 시청및 검찰청에 진정서을 제출하는 등 공장건립을 두고 같은 마을 주민들간의 갈등의골이 깊어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울산이 본사인 화성산업기계 (대표ㅇㅇㅇ)하청면 석포리에 2009년 1월 16일 거제시로 부터 블록공장(선박부품)건립을 승인받았으나 이과정에서 석포마을이장 ㄱ 씨및 일부개발위원등이 주축으로 회사와 확약서을 작성,공장건립으로 인한 마을 보상금으로 2억 1천만원(세대별 300만원)과 조개밭 보상금 1,100만원, 일본식 주복등 어업피해보상 3,500만원 을 이장ㄱ씨가 이해관계인 통장으로 입급시켜으나 입급받은 일부 마을주민들이 보상금에 대한 배분원칙과 투명성을 요구하며 다시 이장에게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곡어촌계에서 회사와 협의한 어업보상금 2억원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한편 마을 주민 32명은 지난 8일 공장건립과 관련 전체 마을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것도 아니며일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전체주민들의 뜻인양 왜곡되어 있다며 관계회사와 관련된 주민들은공장건립과 관련한 사안에 대하여 진실을 밝히라며 통영검찰청에 진정서을 제출 했다

또한 공장건립과정에서 공장유치을 위해 일부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거제시에 공장건립승인을해달라며 거리로 나선것에 대해 마을주민 ㅇ 모씨는 "조선업협력업체 유치가 마을 에 무슨 큰 덕이 생긴다고 주민들을 동원한 사실에 대해 아무런 반대급부없이 앞장을 서겠느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관련, 거제지역은 조선관련 기자재 공장건립과 관련하여 보상금 문제로 무성한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일부 마을 주민들이 전체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것처럼 행세하여 회사와 물밑작업으로 투명성이 결여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회사도 협의 파트너을 마을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야 원활한 공장건립의 민원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