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0일 거제시 옥포동 덕포리 소재 재단법인 작은예수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의탁노인 복지시설인 “파랑포 작은예수의 집(대표 경재옥수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파랑포 작은예수의 집’을 방문한 직원들은 복지시설 주변을 환경정리하고 텃밭에 고추지지대 세우기, 나무구덩이를 파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화장지, 세제, 기저귀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파랑포 작은예수의 집은 무의탁노인, 장애인 31명이 생활하고 있다.
목용수 생활안전과장은 “주위에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이 잠시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시시설 관계자들은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저조한데 이번 거제경찰서 직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최종편집 : 2024.4.18 목 15:54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