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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산업재해 와 교통사고 줄이기 선포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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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교통안전공단 그리고 경남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에서는 세계 굴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조선입국의 중심지인 거제시의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거제시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경찰서, 교육청 등과 함께「경남 산업재해/교통사고 제로비젼 선포식」을 오는 24일 14시부터 16시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500여명의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교통사고 제로 비젼 선언문 선포, 그리고 안전실천 다짐문과 어린이 교통안전 호소문 등이 낭독되며, 이어서 각 참여기관 및 단체와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리본 매듭식과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가두행진을 통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실천을 유도 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한 해 산업재해자수가 9만 여명에 달하고 그 중 2천4백여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약 16조원에 이르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 또한 2007년에 6,166명이 발생하였으며, 부상자는 34만 명, 사고로 파손된 차량은 무려 480만대에 이르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또한 무려 9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분 30초마다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차량 수리비 등 순수한 물적 피해도 4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거제시 산업재해/ 교통사고 제로화운동본부에서는 이러한 높은 수준의 산업재해와 교통사고의 경제적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예방기법 이외에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와 제18회 세계 산업 안전 보건대회에서 채택한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의 정신을 살려 교통안전이나 산업안전 등 생활안전 환경적 측면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관련기관들의 노력과 투자가 더 많이 이루어져 소기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산업재해/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본부를 구성하였으며,
향후 홍보 사업과, 기술지원 및 교육, 계도․단속 및 평가, 시설 및 제도 개선, 연구․분석․평가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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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8 목 15:54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