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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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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가 13일 대우건설이 조성중인 거제오비산단 매각과 관련 행정절차을 무시하고 S중공업에 사전 분양한 주요사안에 대해 긴급 감사를 지시함에 따라 오비산단매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비일반산업단지 19만 4000여㎡를 시행사인 대우건설이 관리기본계획 승인과 처분계획 협의절차도 거치지 않고 분양한 사실과 관련, 엄중경고 조치을 받은 바 있는 사안에 대해 다시 도감사가 시작됨에 따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가을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측이 지난해 10월 관리기본계획을 거제시에 제출해 협의가 진행 중인데도 지난해 11월 20일 분양공고를 내고 12월 분양대상자를 S중공업으로 일방적 선정, 103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사안에 대해 엄중경고 조치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해연 도의원은 오비산단 분양과 관련 김태호 지사는 "불법매각을 저지른 기업은 도와줄 이유가 없다"며 "원상회복 시킬 때까지 공사중지를 포함한 행정적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는 지시"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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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