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국회의원, 거제시 현안 해결 위해 환경부 찾아
- 환경부 장관 “거제시 현안 해결위해 연차별로 추진해 보겠다.” 밝혀 -
4월 임시국회가 한창인 가운데 윤영 의원(경남 거제, 한나라당)은 거제시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및 지난 의정보고회를 통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를 찾았다.
4월 13일(月) 환경부를 방문한 윤영 의원은 이만의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하여 정연만 자원순환국장, 박응렬 생활하수과장 및 담당사무관등과 회의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윤영 의원은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거제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거제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윤영의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재활용선별장 확충을 위한 환경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이만의 장관은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뛰는 의원님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거제시민 모두가 환경을 위한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하수처리시설 확충>
이어 윤영 의원은 “2004년 2월 준공되어 고현⋅장평⋅상동주민들이 이용하는 거제중앙하수종말처리장은 준공 당시 6만5천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하루 1만5천 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도록 지어졌지만, 현재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10만명 이상 주민들이 이용하고 하루 3만 톤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시설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2004년 11월 2,700명의 주민들을 위해 하루 490톤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건설된 학동 오수처리시설은, 성수기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6,700명이 이용 하도록 하여 하루 800톤의 하수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며 거제중앙하수종말처리장(상문동지구)과 학동 오수처리시설의 확장을 위한 예산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장 장관은 “처리시설 증설과 더불어 고도처리시설 방안까지 고려해 보겠다.”다며, 자리에 배석한 정연만 자원순환국장에게 업무를 지시했다.
<학동 오토캠프장 설치>
또한, 윤영 의원은 학동의 오토캠프장 설치 공사가 지연되어 주민들은 물론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윤영 의원은 “2003년부터 환경부가 국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하기로 한 몽돌해수욕장 학동오토캠프장이 매년 5억원에 불과한 사업비 지원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주민불편은 물론 이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의 불편 너무나 크다.”며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조기 예산투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오토캠프장의 바람직한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사업이 잘 추진되게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방부소관 지심도, 친환경개발 필요>
아울러, 윤영 의원은 2008년 ‘휴양하기 좋은섬’에도 뽑힌 국방부 소관의 지심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윤영 의원은 “이미 지심도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일부 탐방로를 설치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국방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친환경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국방부와의 협조는 물론, 친환경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신설>
윤영 의원은 해금강의 탐방객들을 위해 선착장을 신설하고 휴양⋅편의시설의 마련을 요청했다.
윤영 의원은 “기존 선착장은 대합실과 화장실이 폐쇄되어 있으며, 주차장으로부터 약 300m 떨어져 도보로 이용해야 하고, 계단과 경사로가 많고 폭이 좁아 장애인과 노약자는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해금강지구 선착장의 수요를 부담하고 다양한 해상 탐방루트를 제공하여 탐방객의 욕구를 충족할 새로운 선착장과 편의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선착장을 신설하는 것이 환경적인 문제가 없는지 판단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정 장관은 “환경적으로 가능한지 판단해 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모든 윤영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의원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다.”며, “거제시를 위해 모든 사업을 잘 챙기고 연차별로 추진해 보겠다.”며 자리에 배석한 정연만 자원순환국장, 생활하수과 박응렬 과장, 자연자원과 마수윤 사무관 등에게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환경부 실국별 담당자 회의>
또, 이만의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윤영 의원은 담당국장 및 실무자들과의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처리시설, 학동오토캠프장, 지심도개발,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신설을 포함해,
장목면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장목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포함한 거제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 담당자들은 “의원님의 지적과 장관님의 지시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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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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