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거제시생활개선회(회장 김자재)가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회원들에게 나눠 준 돼지 저금통을 회수, 개봉했다.
2007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류비 티켓을 지원하기로 계획하고 회원들에게 분양한 30여 마리의 돼지 저금통은, 이 날 그동안 정성스레 모아온 130여만원의 동전을 쏟아냈으며 생활개선회는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유류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여성의 학습단체인 거제시생활개선회(회장 김자재)는 2007년 읍면생활개선회 봉사단을 조직하여 이웃을 돕고, 가을꽃 축제 한마당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고 현장학습에 참여한 회원들의 주머니에서 십시일반 모은 40여만원을 서해안 기름유출 지역에 보내기도 했다.
또 2월 말에는 회원들과 함께 서해안 기름닦기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봉사를 하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모습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마음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인성 교육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회원들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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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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