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7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기관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어 6일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고품질용도 사용 활성화를 위해 순환골재 및 순활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전국 국민공모를 7월18일 홈페이지 게시했다.
거제시 상하수도과(하수시설담당주사 옥재관)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및 관거설치공사에 소요되는 골재(도로보조기층, 기초다짐용, 채움용)를 골재생산 업체(태성개발) 현장시험참여 및 검수를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순환골재 23,628㎥를 대체해 천연골재 소요비용 약40%에 해당하는 120백만원의 예산절감과 ‘11년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등 7개 사업에 소요되는 골재를 순환골재로 대체해 3.3억원의 예산절감 우수활용사례를 국민공모에 신청했다.
활용사례 15개 기관에 대하여 활용사례에 대한 서류검토 및 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표창 2개 기관, 환경부·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각 2개 기관 중 거제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순환골재(재생골재)라는 품질이 떨어지는 골재로 인식하는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순환골재 생산제품에서 시험 및 현장관리 감독 철저를 통해 품질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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