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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서,필로폰사용 혼성사기도박단 검거 |
| 미인계동원 깨끼도박 수법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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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는 거제시 고현동 소재 모텔에서 사기도박을 하기로 공모하고 실행하다 실패한 11명의 혼성사기도박단을 검거하여 27일 3명구속 4명 불구속 4명 미검거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평소 알고지내던 자영업자 김모(60세 남)에게 사기도박을 하기로 공모하고 총책․관리․교육 등 역할을 분담한 후, 6월17일 오후 거제시 고현동 소재 ○○모텔 305호에서, D○○(23세,女) 등 유혹조를 이용하여 피해자 김모씨에게 필로폰이 투약된 물담배를 흡입(일명:후리베이스)하게하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다음 일명 ‘깨끼도박’으로 금원을 편취하려다 실패했다
이들은 깨끼도박으로 화투 5장씩 3패 중 1패를 선택 3장 합 10을 제외한 나머지 2장의 숫자합이 높은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신종 도박종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사기도박을 위해 필로폰과 미인계을 사용했다는 수법이 특징이다
피해자 김씨는 사기도박단을 따돌리기 위해 혼자 호텔난간쪽으로 피신하다 추락하여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김모 신체중 소변․모발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타나 필로폰등과 관련하여 집중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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