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공모에서 경남․거제시․통영시를 하나로 묶어 ‘사랑의 설렘, 한류웨딩/커플여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수도권에 집중하는 것을 완화하고, 지자체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사업설명회와 공모를 거쳐 전국 58개 콘텐츠를 접수하고, 3월 서류심사, 현장심사, PT심사를 거쳐 경남․거제시․통영시 콘텐츠 외 4개 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선정 이후 선정된 관광상품을 컨설팅을 통해 대표관광상품을 만들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앞장서 국가적 팸투어와 박람회에 대대적으로 홍보등을 통하여 중국과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거제시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여줄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거제시 미래의 관관산업을 활성화 시켜 조선업체의 불황으로 인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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