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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축산농협, 구제역 예방 위한 방역 활동 실시 |
| 구제역 조기 차단 및 확산 저지 위한 방역 및 생석회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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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축산농협은 전북 김제에서 올 들어 첫 돼지 구제역이 발생하여 고창까지 확산된 가운데, 설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과 관련 거제시 관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예방과 사전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27일부터 매일 축산농가을 방문하며 양돈 및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사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용 생석회를 긴급 공급했다.
생석회는 산화칼륨(CaO)으로 생석회와 물(또는 수분)이 반응하면 100도 이상의 고열의 발열반응을 하여 소석회가 되는데 1차로 발생열로서 구제역균을 살균하고 2차로 식은 소석회의 강알카리성으로도 살균효과가 발생한다 .
이와관련,구제역 조기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관계자들은 구제역 백신 접종 및 자가 소독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 .
한편, 거제시축산농협은 구제역에 대한 발 빠른 방역활동과 철저한 예방점검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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