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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원봉사대상을 차지한 김부영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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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8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대상은 대우조선해양에 근무중인 김부영(45.거제 나눔기술봉사회)씨가 수상했다 금상에 김순자(59.여. 창원 나눔봉사회), 은상에 정채남(68.여.나눔봉사회마산지회), 동상에 허순욱(54.여.김해시자원봉사회)씨 등 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도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달 추천을 받은 13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 같이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김부영씨는 1982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어린 나이에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하여 기업 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본인의 직업과 기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주택 개·보수, 초등학교 체육시설 설치 및 개·보수, 야간방범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거제 관내 낙후된 한 곳을 선정하여 의료봉사, 농촌봉사, 집수리봉사, 목욕봉사 등 종합봉사 프로그램인 "거제사랑 페스티벌"을 1991년부터 연 2회 실시해 오고 있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주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수상자는 다음달 9일 열리는 경상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영예의 자원봉사상패와 기념메달을 받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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