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공동 주관하는 제3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이 23일 웨딩블랑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덕출 부시장 및 길경석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관내 조선해양플랜트 CEO, 임원 등으로 구성된 제3기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2주간(12회)이며, LNG선박 설비, 그린쉽 기자재, 플랜트기자재, 마케팅, 경영·경제성 분석, 금융, 지식재산권, 회계 세무분야 등에 대해 실무를 겸한 각 분야의 최고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교육은 지난해 제1기 및 제2기 교육 수강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선·해양플랜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구축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대우조선해양의 산업기반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의 산·학·연 연계로 해양플랜트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거제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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