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자원봉사단(단장 김순희)에서는 캄보디아 오지마을을 찾아서 희망의 샘 사랑의 우물파기 봉사활동 체험을 지난 20일부터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오지마을과 학교를 방문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였다.
이번 해외봉사체험 활동은 거제시청자원봉사단원 8명을 비롯한 총18명의 단원과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프레이돈이란 오지마을의 한 가정에 사랑의 우물을 제공하여 수질환경이 열악하여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위생 상태까지 위협받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시청자원봉사단이 기여를 했으며,
씨엠립 교외에 있는 페이동 홈 초등학교(교장 메이든)를 찾아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축구공, 학용품, 생활용품, 과자, 의류, 구급함 총 40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풍선놀이를 실시하여 봉사단과 캄보디아 아동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 가족과 학생들은 수상가옥과 캄보디아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척박하고 배움의 기회가 적은 모습에 앞으로 봉사를 계속해야겠다는 마음과 물질적 풍족함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 감사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특히, 활동참여자의 경비는 개인부담이고 단지 우물파기 비용과 위문품 구입은 자원봉사단의 공동경비로 지출하였고, 일부 위문품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무사히 마쳤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향후 시청자원봉사단에서는 희망의 샘 사랑의 우물파기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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