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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서.불법대부업체 고액이자편취범 검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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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평소 알고 지내는 이웃 가정주부등을 상대로 “은행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투자하면 고액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약2년간 2억5천여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및 전주(錢主) 역할을 하면서 위 피의자에게 약8억원의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2,338%의 이자를 받는등 불법대부업 및 채권추심을 한 피의자 일당 4명(여3,남1)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했다 피의자 장모(30세.여) 송모(31세.여)는 사회친구로서 공모하여 2006년 8월부터 2008년 4월중순까지거제시 고현동 피의자 집 등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박모(가정주부)씨 등 을 상대로 잘아는 사람이 은행에 근무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고액의 이자을 붙여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7명으로 부터 도합 2억5천여만원을 편취하고 피의자 설모(31세.여)는 장씨에게 2006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돈을 빌려주고 최저 133%~최고2.400%의 이자을 받는등 총47회에 걸쳐 5억3천만원을 거래하는 불법대부업을 했으며 박모(통영거주35세.여)씨는 피의자 설모씨의 채권해결 부탁을 받고 피의자 장모씨을 상대로협박과 등기부 등본을 교부받는 등 불법 추심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파의자 장씨와 설씨는 대부업의 등록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및 사기죄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거제경찰 관계자는 관내에 불법대부업체을 운영하거나 투자을 빙자한 유사조직이 있다는 첩보을 추가 입수하여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제 유정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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