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위한 「희망 2015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활동을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디큐브백화점 앞 광장 등 4곳에서 전개하였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거제사랑나눔봉사단,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나눔회봉사단 및 대한적십자사거제시지부 등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행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나눔캠페인 홍보물 배부와 함께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함께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나눔 문화를 알리고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전부는 창원 KBS로 송금하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관내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 쓰인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방송3사와 더불어 2015년 1월 31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