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개장한 거제웰빙토요장터에 지역 농어업인 2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액은 2800만 원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거제웰빙토요장터는 지역 농어업인 생산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송진포 양파, 표고버섯, 맹종죽순, 행복미, 오가피, 한우, 돼지고기, 개조개, 멸치, 청어, 액젓, 쌈장, 블루베리묘목, 풍란 등 지역의 다양한 농수특산물 한 곳에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신뢰, 신선, 가격이 충족되는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 장터다.
장터 개장 당일 토마토, 딸기, 송진포 양파, 생표고 버섯, 멸치, 청어, 쌈장 등 출하물량 전량 판매되어 품절되기도 하였으며, 부자농원에서는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칡즙 무료시음을 하기도했다.
한편 거제웰빙토요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거제웰빙토요장터 벼룩시장과 취미클럽으로 구성된 무료 음악 공연 등을 포함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터가 활성화되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거제웰빙토요장터에 참여한 거제팜몰 일부 회원들은 다음 주에는 장터를 소비자들을 위해 오전 10부터 개장을 할 것이라며, 장터에 더 많은 지역 농수산물을 전시 판매 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장터를 찾은 고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거제웰빙토요장터 개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담당(☎639-6352)에 문의하면 된다.
|
홈 > 뉴스
> 사회/사건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