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무소속 옥영문 ,박장섭시의원이 2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에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입당한 옥영문시의원은  6.4지방선거 거제시 제1선거구 도의원으로 박장섭시의원은  라선거구 시의원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한표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창규도의원, 황종명거제시의회장, 김두환 강연기, 윤부원, 반대식, 이형철, 전기풍, 신금자 시의원등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옥영문 거제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거제시민 여러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입당결심을 하면서 지지자 한 분, 한 분 일일이 찾아뵙고 의견을 나누지 못한 점, 넓으신 마음으로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새누리당 거제시당원협의회서 부족한 저를 높이 평가하여, 도의원 후보로 영입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3년간 무소속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최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거제발전과 거제시민과 지역구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무소속이라는 현실정치의 높은 벽에 무기력과 좌절감을 느낀 것 또한 숨김없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현재 제 지역구이기도 한 고현동 장평동 상문동 수양동 도의원 제1선거구는 거제시민이 인정하는 지방정치 중심지입니다. 이 지역 도의원은 거제시의 어느 지역구보다 거제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거제시의 가교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간 당적이 달라 그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 또한 엄연한 사실입니다. 저는 과연 이러한 상황이 거제시민과 지역구 지역주민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고민을 거듭하는 동안 김한표 국회의원께서 무소속의 어려움과 더 큰 거제 발전을 위해 2년 전 새누리당 입당을 결정하셨고, 그동안 저에게 수차례 입당을 권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로 새누리당에 입당합니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더 나은 거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거제를 사랑하고 거제발전에 힘 기울이고있는 새누리당 거제시당원협의회 당원 여러분의 행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거제시민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 1. 27

                                                           거제시의원 옥영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