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해삼 자원조성으로 어촌 소득 높인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종일)는 지난 12월 5일 거제 관포 및 대포 해역에 전복·해삼 종묘 4만마리(해삼 2, 전복 2)를 방류하였다.
금번 방류는 어업인, 경상남도 농수산위원도의원 김선기, 김창규의원, 연구소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가 풍부하여 해삼·전복의 서식환경이 양호한 해역을 선택하여 수중방류를 실시하였으며,
이 날 방류행사에 참석한 경남도의회 김선기, 김창규의원은 “연안 정착성 수산자원이 해마다 감소되고 있어 어촌의 소득증강 품종의 자원조성이 시급한 실정인데,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자원조성을 실시해 줄 것”을 요망하였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양수산부 10대 수출 전략품목 중 하나인 해삼은 중국 수출유망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어 전복과 함께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류품종이다.
한편,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삼의 인공종묘 생산기술 연구를 2002년부터 착수, 2006년 해삼의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한 이후 해삼의 집약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더불어 해삼양식 산업화를 위한 국산 배합사료 개발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부터 추진하는 해삼 품종개량 연구가 성공하게 되면 고품질, 고부가가치 해삼생산으로 전환되어 미래지향적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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