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는 추석 전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유해식품 사범에 대하여 행정기관 및 시민단체등과 합동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3건을 적발하였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거제시 옥포동 소재 대형매장인 H마트에서는 유통기한 5일-14월이 경과된 식품류 7점 약100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타가 적발되고, 거제시 상동동 소재 대형매장인 F마트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과자류 32점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해놓았다가 인천광역시 소재 제조업체와 함께 적발되었으며, 거제시 장평동 소재 S떡방앗간 등 3개소는 유통기한 경과된 빵가루 등 식품제조원료 다량을 보관 및 사용중이다가 적발되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9개소는 식품위생법위반(3년이하징역및3천만원이하 벌금)으로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4개업소는 거제시에 행정처분(영업정지 및 과징금)토록 통보 조치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단속전담반”인 지능범죄수사팀을 상시 가동,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부정·유해식품사범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 척결할 예정이다.
|
홈 > 뉴스
> 사회/사건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