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정문과 후문을 오가며 지난 2월 중순부터 9월중순 현재까지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에서 순회 집회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일반노조는 상호 상생할수 있는 해결책은 없을까 에 대해 거제 지역경제을 견인하고 있는 양대 조선업체중 한곳인 삼성중공업의 사태에 대해  바라보는 거제시민들은 걱정스러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집회을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김경습위원장 기자회견 발언문
“또하나의 가족 삼성” 웃기는 소리 아닙니까?

바쁠때는 개부려먹듯 부려먹고 일꺼리가 줄어들면 헌신짝 취급하는 삼성중공업의 자본가들이 삼성가족을 운운한 자격이 있습니까?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은 2013년 2월 16일 ~2013년 9월 13일 현재까지 거제경찰서로부터 합법적인 집회 신고를 낸후 삼성중공업 정문, 삼성중공업 후문, 삼성사원아파트 A단지 입구를 순회하며 삼성중공업 부당해고자 전원 원직복직과 소외된 계층의 노동자 탄압을 호소하며 매일 아침 오전6시15분~7시40분까지 현재 7개월째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 사측은 에스텍 보안직원과 인사관리 사원들을 시켜서 20여차례에 거처 집회방해,재물손괴,폭언,욕설,위협,협박,모멸감,수치심 등을 지속적으로 자행하여 오고 있습니다.

더욱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신고로 출동한 장평파출소 경찰관과 거제경찰서 정보과 직원이 지켜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할려면 해봐라는 식으로 오히려 더 당당하게 만행을 저지려고 있습니다.

정말로 법과 원칙도 없고 법 위에서 굴림하는 더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특히나 2013년 7월 25일 아침 7시20분경, 삼성중공업 A단지 진입로

도로에서 집회신고를 허가 받은후 집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 보안요원 팀장과 5명의 보안요원이 무력으로 프랭카드를 철거를 하고 피켓을 빼앗았으며 앰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저를 힘으로 제압하였습니다.
그것도 모잘라 보안팀장은 저에게 씹팔꺼...집회 철수해라...나..오늘 내가 무슨짓을 할지모른다...라고 말하며 수차례 폭언 및 욕설과 위협을 하였으며 건장한 보안요원 5명이 저에게 위협을 주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의 신고로 인하여 출동했던 장평지구대 경찰이 김경습씨는 집회신고를 내고 합법적인 집회를 하고 있음으로 방해를 해서는 않된다고 말하자 보안팀장은 오히려 경찰관에게 소리를 거르며 거친말투로 5분동안 항의를 했습니다. 저는 그날 약 40분 동안 보안팀장 및 5명의 보안요원들로부터 집회방해,재물손괴,폭언,욕설,위협,협박을 당하였습니다.

보안요원들도 합법적인 집회라는 것을 잘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집해방해를 하냐고 물었더니 “인사팀의 이영춘 상무의 지시”라서 어쩔수 없이 집회방해를 할 수밖에 없다며 하소연을 합니다.

도대체/ 이나라 대한민국에는/ 법이 존재하기나 하는 나라입니까?

법이 있으면 뭐합니까?

법위에 굴림하는 삼성중공업사측들의 만행을/ 이나라의 공권력으로도 처벌할/ 방법이/ 정말로/ 없단/말입니까?

진정 이나라의 공권력은 가진자들의/자본가들의/ 소유물이란 말입니까?
꼴뚝이가 뛰니까 망둥이가 뛴다고 하더군요..

삼성중공업의 보안요원들의 집회방해에 이어서 이제는 협력회사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협력회사 운영팀 15여명의 노무관리자들이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의 합법적인 집회방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해 얼마전에는 프랭카드 내용이 출근하는 협력회사 사원들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협력회사 사장까지 집회에 나타서의 프랭카드를 찢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려고 있습니다.

제발 합법적인 집회를 방해하지 말라고 수차례에 부탁을 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거대 삼성공화국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에도 엄연히 법과 원칙이 존재하거늘... 삼성이라는 자본의 힘을 이용하여 합법적인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방해하고,재물을 손괴하고,폭언하고,욕설하고,감시하고,미행하고,위협하는 이들의 만행을 과연 지켜만 봐야 한답말입니까?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은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위에 굴림하는 거대 삼성자본에 맞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은 삼성중공업의 소외된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싸워갈것이며

이곳 삼성중공업에 썩어빠진 노동자 협의회를 청산하고, 민주노조 깃발을 꽂을수 있도록 그 역할에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투쟁~ 감사합니다.